- 작성일 2020-02-21
- 조회수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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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목적, 투자목적, 임대수익을 위한 매입 등 다양한 목적으로 건물을 찾으실 텐데요. 인터넷 매물광고나 신문 광고를 통해서 손쉽게 다양한 부동산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자료를 받은 부동산이 과연 정말 좋은 부동산일까? 투자를 해도 괜찮은 건물일까? 많은 분들이 고민을 하고 계실 겁니다. 내가 처음보는 생소한 지역도 많을 테니까요.
이 물음에 답하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가 바로 임장활동입니다.
▶ 임장활동이란?
" 대상 부동산 혹은 그 인근지역을 조사·확인하기 위해 현장에 직접 가보는 부동산 활동 "
"현장조사","현장답사"라고 말할 수 있는데 부동산이란 개별성이 강하고 부동성이라는 특성이 있으므로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직접 부동산을 확인하는 "임장활동"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럼 "임장활동의 기본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인터넷 정보 분석
임장활동을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첫번째 방법은 바로 "구글링!" 인터넷 검색입니다. 예전의 경우 힘들게 발로 뛰어 다녀야 기본적인 정보들을 모을 수 있었지만, 요즘은 해당 부동산 지역에 대한 기본적인 사전조사는 간단한 검색을 통해서 얻을 수 있습니다. 해당 지역의 개발호재, 입지조건, 교통기반시설, 해당 건축물의 면적, 규모, 용도 등을 미리 파악할 수 있으며 기본적인 조사를 마친 후 현장 실물 조사를 가면 훨씬 더 효율적으로 답사가 가능합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부동산 실거래가격을 확인 할 수 있는데 이를 이용하면 해당 부동산의 인근 시세를 미리 확인 할 수 있습니다.
2. 건물의 물리적 확인
건물의 외관상태, 내부 복도 및 화장실 위치확인, 주차장, 건물주변의 도로 상태 등을 직접 내 눈으로 확인을 합니다. 옥상에도 올라가 방수·균열 등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혹시 모를 불법 건축물이 유무 등 법적인 문제는 없는지 미리 확인해두어 계약 이후에 논쟁이 되지 않도록 미리 체크해두고 이야기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현장 답사시에는 반드시 사진을 찍어 두어서 어떤 부분이 문제가 되었는지 남겨두어야지 나중에 기억하기에 용이합니다.
3. 지역 부동산 확인
매입 하고자하는 건물 주변의 부동산으로 들어가 내가 인터넷을 통해 조사한 내용과 현장의 실제 분위기를 비교 분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터넷에 올라온 내용은 과거에 존재했던 호재, 지금은 유효하지 않은 정보들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인근 부동산을 통해 이야기를 반드시 들어봐야 합니다. 그 지역의 시세, 임대정보, 지역적인 특성, 상권의 변천사 등을 지역 부동산을 통해서 확인해 둔다면 의사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한 군데만 확인하면 주관적인 정보만 얻을 수 있으므로 두,세곳을 방문하여 객관적으로 비교 검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4. 내용정리
아무리 기억력이 좋더라도 다양한 정보들을 한번에 주입하다보면 놓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임장활동을 하면서 부동산에 대해 느꼈던점, 장점, 단점 등을 기록해 둔다면 올바른 부동산를 선택하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기록해두었던 정보들을 바탕으로 스스로 부동산들을 비교분석 하고 어떤 부동산이 투자가치가 뛰어날지 정리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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